(03/31 뉴욕 증시 개장): 버핏의 현금과 파월의 비둘기가 만든 반등의 서막?

1. 시장 분위기를 뒤바꾼 거물들의 메시지

오늘 뉴욕 증시는 글로벌 거물들의 긍정적인 메시지에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 워런 버핏의 자신감: 버핏 옹은 증시 하락 시 신규 매수에 나설 충분한 현금을 준비 중이라며 시장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최근 단기 국채 170억 달러 매입 소식은 시장 하방을 지지하는 심리적 방어막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추세적 전환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지점이라 보입니다.
  •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행보: 외부 공급 충격에 따른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며 시장 금리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금리에 민감한 바이오 섹터가 간만에 기분 좋은 상승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2. 트럼프의 중동 전략과 에너지 리스크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서도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중동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남의 집 대문 앞에 응가해 놓고 알아서 치우라 하니..ㅡㅡ 내일 국장 에너지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메모리 가격 급등 전망과 HDD 섹터 동반상승

샌디스크, 웨스턴 디지털, 시게이트 등 스토리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I 캐팩스(CAPEX)확대 관련, 다양한 섹터에서 호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 메모리 순환매 양상: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분기에도 메모리 계약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램과 낸드 포함 한 동안 쉬었던 HDD(하드드라이브)까지 온기가 확산 중..
  •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확대: 제이피모건은 시게이트 커버리지를 시작했네요 거대 IT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HDD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제서야? 벌써 얼마가 올랐는데.. HDD 섹터가 다시 상승 모멘텀을 탈지 주목해 봐야 겠습니다.
  • 네오 클라우드와 장비주: 네비우스(Nebius) 상승이 눈에 띄네요 핀란드에 310MW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장비주들 역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 AI 생태계 강화: 엔비디아마벨(Marvell)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마벨이 급등 중입니다.
  • 실리콘 포토닉스(광통신) 열풍: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가 신규 수주 소식으로 17%대 폭등 중이며, 코닝과 루멘텀 등 관련주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 국장 흐름도 이어갈지.. 등락폭이 워낙 컸던 섹터인 만큼, 초보 투자자분들은 접근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헬스케어 M&A: 일라이 릴리의 센트사 인수 소식에 센트사가 40% 넘게 폭등 중이며, 노보 노디스크의 파트너사인 힘스앤허스(Hims & Hers)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습입니다.

🐢 시장 전망 및 전략

내일 국장까지 이 온기가 이어지길 바라며

현재 뉴욕 증시는 빅테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섹터를 가리지 않고 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강후약으로 마감할지, 아니면 이 기세를 끝까지 밀어붙일지는 새벽 마감을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일 국장까지 이 훈풍이 전달되어 우리 식구분들 한숨 돌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변동성이 큰 장세인 만큼 큰 손 트레이더들에게는 기회일 수 있으나, 개인 투자자분들은 철저히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대응하시길 권합니다. 늦은 밤까지 시장 지켜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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